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만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대만 공격을 단념시킨다면 노벨평화상 감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대만 총통부는 현지 시간 7일 라이 총통이 미국 보수성향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 총통은 앞서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당신이 대통령인 동안 절대 대만 침공을 하지 않겠다'고 말한 사실을 언급하며 대만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계속적인 지지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10일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수상 자격이 있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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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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