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사망 파장…李, '총력 대응' 지시■

한국인 대학생이 캄보디아에서 고문을 당해 숨진 사건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 수사당국은 중국인 3명을 체포해 재판에 넘겼고, 국내 유인책도 검거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보고를 받고, 외교부에 총력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시진핑, 북 열병식 축전…"북중, 운명 동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북중은 운명을 같이하는 동지"라며 전략적 협조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북한은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에서 미국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 20형을 공개했습니다.

■국토부, '집값 띄우기' 의심 경찰 수사의뢰■

국토교통부는 서울지역 아파트 거래 8건에 '집값 띄우기'로 의심할 만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 이후, 거래 당사자 일반인을 처벌 대상으로 하는 첫 사례입니다.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 내일 개막…여야 격돌■

내일부터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시작됩니다.

민주당은 이번 국감을 내란 종식의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이고, 국민의힘은 여권의 내란몰이로 민생이 방치됐다며 정부 실정을 파고들겠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트럼프, 이집트서 '가자 정상회의' 공동 주재■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집트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이 가자 휴전과 정상회의를 공동 주재합니다.

정상회의는 현지시간 13일 오후 열릴 예정이며, 유럽 주요국 정상들이 참석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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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