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남북 공유 하천인 임진강 상류 황강댐에서 물을 방류하면서 연천군 필승교 수위가 올라 하천변 행락객과 지역 주민들에 대피령이 발령됐습니다.
군남댐과 경기 연천군에 따르면 오늘(12일) 오전 0시쯤 연천군 임진강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 필승교 수위가 하천 행락객 대피 기준인 1m를 넘겼고, 이후 수위가 계속 상승해 오전 10시 50분 현재 1.8m를 넘겼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황강댐 방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위성영상으로 접경지역을 감시 중인데 어제 오후 11시 촬영된 영상에서 방류 징후가 포착됐습니다.
다만 북측은 이번에도 방류를 사전에 알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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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
군남댐과 경기 연천군에 따르면 오늘(12일) 오전 0시쯤 연천군 임진강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 필승교 수위가 하천 행락객 대피 기준인 1m를 넘겼고, 이후 수위가 계속 상승해 오전 10시 50분 현재 1.8m를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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