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인 종합부동산세의 절반 이상을 60세 이상 고령층이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퇴 세대 자산이 부동산을 중심으로 형성되면서 종부세 부담이 고령층으로 쏠리는 추이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종부세 결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 46만3천여명이 종부세 1조952억원을 납부했습니다.

이 중 60세 이상이 24만1천여명으로 전체의 52.0%를 차지했습니다.

60세 이상이 낸 종부세액은 6,244억원으로 전체 세액의 57%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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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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