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의 조사를 받은 뒤 숨진 경기도 양평군 공무원이 2년 전 경찰 수사에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양평군청 소속 50대 공무원 A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 처가가 연루된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지난 2023년 경찰에서 조사받았습니다.
사건을 담당한 경기남부경찰청은 당시 김건희 씨 모친 최은순 씨의 가족회사 ESI&D 관계자 5명을 검찰에 송치하면서, A씨에 대해서는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불송치 결정을 했습니다.
경찰은 양평군이 ESI&D에 특혜를 제공한 것이 있는지 살펴봤으나, A씨 등 담당 공무원들이 전문업체를 선정해 ESI&D의 서류를 검토한 점 등을 볼 때 형사 처벌이 어렵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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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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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양평군이 ESI&D에 특혜를 제공한 것이 있는지 살펴봤으나, A씨 등 담당 공무원들이 전문업체를 선정해 ESI&D의 서류를 검토한 점 등을 볼 때 형사 처벌이 어렵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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