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주말 사이 미중 간 상당한 소통이 있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현지시간 13일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맞서 미국이 '대중 100% 추가 관세'를 예고한 것과 관련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는 11월 1일 전에 관세는 발효되지 않을 것이라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관세 부과 시점 전에 양국 대화 진척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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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