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캄보디아 범죄 단지가 밀집한 시아누크빌 지역에 한국인 사건 전담 경찰관인 코리안데스크 2명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오늘(16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캄보디아 지역 치안 대응 계획'에 따르면, 경찰은 현지 파견 경찰관을 기존 3명에서 8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납치·감금이 빈발하는 시아누크빌에 코리안데스크를 설치해 경찰관 2명이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을 전담할 계획입니다.

또 대사관에는 경찰주재관 1명, 협력관 2명을 추가 투입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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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g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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