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씨에게 금품을 건네고 권성동 의원에게 억대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로 구속 기소된 한학자 총재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는 27일 진행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10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한 총재와 비서실장 정 모씨 등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합니다.

같은 재판부는 이튿날 28일 오후 5시에는,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권성동 의원에 대한 첫 재판도 시작합니다.

앞서 김건희 의혹 특검은 불법 정치자금을 주고받은 혐의로 권 의원과 한 총재를 구속 수사해 지난 2일 권 의원을, 이어 10일엔 한 총재를 잇따라 재판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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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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