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중국이 최근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들을 겨냥한 제재를 발표한 데 대해 "당장은 아니라도 '마스가' 프로젝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석 청장은 어제(17일) 국정감사에서 중국 제재와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또한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한화오션의 필리조선소에 필요한 기자재를 미국 밖에서 조달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중국 내 조직과 개인이 필리조선소와 한화쉬핑 등 5개 업체와 거래·협력 등 활동하는 것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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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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