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서버 계정 권한 관리 시스템 해킹 의혹이 제기된 직후 서버 운영체제를 업데이트해 포렌식 분석을 어렵게 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은 지난 7월 18일 익명의 화이트해커가 KT와 LG유플러스의 서버 해킹 사실을 제보한 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두 회사에 점검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11일 LG유플러스에 자체 조사 결과를 제출하라고 요구했으며, 이튿날 LG유플러스는 관련 서버의 OS를 업데이트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LG유플러스의 자료 폐기 의혹에 대해 수사 의뢰를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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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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