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집권 자민당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재가 오늘(21일) 일본의 첫 여성 총리로 취임합니다.

다카이치 총재는 오늘 오후 임시국회에서 치러지는 총리 지명 선거를 통해 이시바 시게루 총리를 잇는 새 총리로 선출될 예정입니다.

지난 4일 당권을 잡은 다카이치 총재는 공명당이 26간 유지되던 연정에서 이탈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제2야당인 일본유신회와 새로운 연정을 수립하기로 어제(20일) 합의했습니다.

다카이치 총재의 총리 선출이 확정되면, 일왕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 친임식과 각료 인증식을 마친 뒤 새 내각을 정식으로 출범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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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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