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8일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가질 전망이라고 일본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오늘(21일) 양국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두 정상이 회담 뒤 함께 오찬에 참석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회담에선 미일 동맹의 억지력과 대처력 향상을 비롯해 관세 합의 이행을 포함한 경제 협력 등이 협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미국과 일본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27일 나루히토 일왕과 만나는 일정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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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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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담에선 미일 동맹의 억지력과 대처력 향상을 비롯해 관세 합의 이행을 포함한 경제 협력 등이 협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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