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22일) 오전 "북한이 동쪽 방향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5월 8일 이후 처음으로, 올 들어 5번째입니다.

군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기종과 사거리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도발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다음 주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방한을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북한이 일종의 무력시위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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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