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휴전안을 공개적으로 지지했습니다.

가디언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현지시간 22일 노르웨이를 방문해 전선 동결을 조건으로 한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을 "좋은 타협"이라고 평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단 현재의 전선을 그대로 두고 전쟁을 멈춘 뒤 나중에 다른 쟁점을 협상하자는 종전 구상에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는 얘기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우크라이나 동부 영토를 언급하며 "지금은 그대로 두되 이와 관련해서 나중에 협상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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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