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UN창설 80주년을 맞아 오늘(24일) 부산 UN기념공원에서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은 법정 공휴일이었던 '유엔의 날'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해 국가적으로 기념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고휘훈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UN기념공원에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UN창설 80주년을 맞아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렸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여기 잠들어 계신 영웅들께서, 오늘 대한민국을 직접 볼 수 있었다면 얼마나 자랑스러워하실지 감히 상상해봅니다. "
이날 기념식에는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도 참석했는 데,
이 회장은 10월 24일 '유엔의 날'을 법정 공휴일로 재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의 날'은 1975년까지 법정 공휴일이었지만, 북한이 이듬해 유엔 산하 기구에 가입하면서 이에 대한 항의 표시로 1976년부터 공휴일 지정이 폐지됐습니다.
<이중근/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 "세계적으로 UN이 개입한 전쟁이 대한민국이 유일합니다. UN에 도움받은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하고…""
이 회장은 6·25전쟁 관련 책을 저술하는 등 유엔의 한국 지원 역사에 관심이 깊습니다.
부영그룹 차원에서도 관련 기관에 후원금과 기부 활동을 꾸준하게 해오고 있습니다.
<이중근/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 "6·25는 없어야 할 전쟁이지만, 반드시 역사적으로 필요한 전쟁이었습니다. 22개국 문화가 우리 대한민국에 한꺼번에 (자막계속) 들어왔습니다. 문화적 출발점이 되었다고 봐야 합니다."
'유엔의 날' 공휴일 재지정과 관련해 현재 관련 법률안이 발의된 상태며, 이 회장은 최근 40만 명이 동참한 서명부를 국회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영상취재 박지용]
[화면제공 부영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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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take5@yna.co.kr)
UN창설 80주년을 맞아 오늘(24일) 부산 UN기념공원에서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은 법정 공휴일이었던 '유엔의 날'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해 국가적으로 기념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고휘훈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UN기념공원에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UN창설 80주년을 맞아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렸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여기 잠들어 계신 영웅들께서, 오늘 대한민국을 직접 볼 수 있었다면 얼마나 자랑스러워하실지 감히 상상해봅니다. "
이날 기념식에는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도 참석했는 데,
이 회장은 10월 24일 '유엔의 날'을 법정 공휴일로 재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의 날'은 1975년까지 법정 공휴일이었지만, 북한이 이듬해 유엔 산하 기구에 가입하면서 이에 대한 항의 표시로 1976년부터 공휴일 지정이 폐지됐습니다.
<이중근/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 "세계적으로 UN이 개입한 전쟁이 대한민국이 유일합니다. UN에 도움받은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하고…""
이 회장은 6·25전쟁 관련 책을 저술하는 등 유엔의 한국 지원 역사에 관심이 깊습니다.
부영그룹 차원에서도 관련 기관에 후원금과 기부 활동을 꾸준하게 해오고 있습니다.
<이중근/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 "6·25는 없어야 할 전쟁이지만, 반드시 역사적으로 필요한 전쟁이었습니다. 22개국 문화가 우리 대한민국에 한꺼번에 (자막계속) 들어왔습니다. 문화적 출발점이 되었다고 봐야 합니다."
'유엔의 날' 공휴일 재지정과 관련해 현재 관련 법률안이 발의된 상태며, 이 회장은 최근 40만 명이 동참한 서명부를 국회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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