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무르익는 가을을 만끽하러 산행 계획하는 분 많으실텐데요.
영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합천 황매산에 억새 군락이 장관을 이뤄 나들이객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동안 한우축제도 열린다고 하는데요.
하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바람이 빚어내는 은빛 물결이 마치 한폭의 그림처럼 보입니다.
태백산맥의 마지막 봉우리, 합천 황매산의 억새 군락지입니다.
황매산은 기암절벽과 계절마다 다른 자연 풍광을 자랑해 영남의 금강산이라고도 불립니다.
나들이객들은 푸른 하늘과 일렁이는 억새를 감상하며 가을의 끝자락을 추억으로 남깁니다.
<조임숙 박삼식 / 방문객> "사진 많이 찍었습니다. 올라오면서 많이 찍고 조금 이른 감은 있지만 높은 가을 하늘하고 배경이 너무 좋아요. "
나들이하면 빼놓을 수 없는 맛있는 음식, 체육공원 일원에선 '합천 황토 한우 축제'가 한창입니다.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 사료를 먹여 키운 황토 한우는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해 미식가들 사이에선 입소문이 자자합니다.
<김용욱 / 합천축협 조합장> "황토 한우는 깨끗한 자연과 철저한 사양 관리와 한우 개량이라는 노력 속에 자라난 합천의 자존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한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빼어난 경관부터 특산물 한우까지 합천의 가을은 어느때보다 풍성합니다.
<김윤철 / 합천군수> "쉼이 있고 힐링이 있는 그런 황매산입니다. 축제를 즐기러 오시는 분들이 여기서 숙박도 하고 식사도 하고 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합천 황매산의 억새 물결은 축제가 끝난 뒤인 다음달 초까지 절정을 이룰 전망.
이밖에도 핑크뮬리 군락과 대장경 기록문화 축제 등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하준입니다.
[영상취재기자 김완기]
[화면제공 합천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하준(hajun@yna.co.kr)
무르익는 가을을 만끽하러 산행 계획하는 분 많으실텐데요.
영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합천 황매산에 억새 군락이 장관을 이뤄 나들이객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동안 한우축제도 열린다고 하는데요.
하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바람이 빚어내는 은빛 물결이 마치 한폭의 그림처럼 보입니다.
태백산맥의 마지막 봉우리, 합천 황매산의 억새 군락지입니다.
황매산은 기암절벽과 계절마다 다른 자연 풍광을 자랑해 영남의 금강산이라고도 불립니다.
나들이객들은 푸른 하늘과 일렁이는 억새를 감상하며 가을의 끝자락을 추억으로 남깁니다.
<조임숙 박삼식 / 방문객> "사진 많이 찍었습니다. 올라오면서 많이 찍고 조금 이른 감은 있지만 높은 가을 하늘하고 배경이 너무 좋아요. "
나들이하면 빼놓을 수 없는 맛있는 음식, 체육공원 일원에선 '합천 황토 한우 축제'가 한창입니다.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 사료를 먹여 키운 황토 한우는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해 미식가들 사이에선 입소문이 자자합니다.
<김용욱 / 합천축협 조합장> "황토 한우는 깨끗한 자연과 철저한 사양 관리와 한우 개량이라는 노력 속에 자라난 합천의 자존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한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빼어난 경관부터 특산물 한우까지 합천의 가을은 어느때보다 풍성합니다.
<김윤철 / 합천군수> "쉼이 있고 힐링이 있는 그런 황매산입니다. 축제를 즐기러 오시는 분들이 여기서 숙박도 하고 식사도 하고 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합천 황매산의 억새 물결은 축제가 끝난 뒤인 다음달 초까지 절정을 이룰 전망.
이밖에도 핑크뮬리 군락과 대장경 기록문화 축제 등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하준입니다.
[영상취재기자 김완기]
[화면제공 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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