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부동산 6채 보유 논란에 대해 "국민의힘에서 설치한 부동산 정상화 특위 단장직을 즉시 사퇴한 뒤 '주택 싹쓸이' 위원장으로 새로 취임하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늘(26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장 대표가 자신의 내로남불을 물타기하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10·15 부동산 재앙'을 이상경 전 국토부 1차관 한 명의 사퇴로 덮으려 하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차관 한 명 해임으로 끝낼 일이 아니다"며 "이 대통령이 직접 나와 대국민 사과를 하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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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동(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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