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화가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8회 심우준 선수의 역전 결승타를 앞세워 승리했습니다.
약속의 8회였는데요, 원정 2연패 뒤 안방에서 첫 승을 거둔 한화, 반격의 서막을 알린 걸까요.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8회말, 1-3으로 끌려가던 한화.
대타로 나온 김태연이 LG 송승기의 초구를 공략해 2루타를 터트리더니, 손아섭도 안타를 쳐 무사 1,3루의 기회를 만듭니다.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로 추격의 불씨를 살린 뒤, 계속된 기회에서 채은성과 황영묵이 연속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동점을 이뤘습니다.
2사 만루 상황, 7회 대주자로 나서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돼 찬물을 끼얹었던 심우준이 짜릿한 2타점 역전 적시타를 터트리며 기어코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최재훈까지 2타점 적시타를 보태며 8회에만 6점을 뽑은 한화는 홈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2연패 뒤 첫 승을 거뒀습니다.
한화가 한국시리즈에서 승리를 기록한건 2006년 이후 19년 만이고, 대전 홈구장 승전보는 1999년 이후 26년만입니다.
정규시즌 막판부터 계속 흔들리며 믿음을 주지 못했던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모처럼 경기에 마침표를 찍고 승리투수가 된 것 역시 한화엔 희소식이었습니다.
김서현은 경기후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김서현 / 한화 이글스 선수> "포스트시즌 오고 난 이후에 계속 안좋은 얘기도 많이 듣고 주위에서 공격적인 말이 많았다 보니까 그냥 좀 그런 것들이 조금 생각이 많이 나서 울었던 거 같아요."
<김경문 / 한화 이글스 감독>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우리 김서현 선수가 마운드에서 이겨낼 때 한화는 이길 수 있습니다."
2연패 뒤 첫 승을 거두며 반전을 꿈꿀수 있게 된 한화는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로 와이스를 올려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
LG는 최근 담 증세로 휴식을 취했던 치리노스로 와이스에 맞섭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영상편집 김은채]
[그래픽 문수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조한대(onepunch@yna.co.kr)
한화가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8회 심우준 선수의 역전 결승타를 앞세워 승리했습니다.
약속의 8회였는데요, 원정 2연패 뒤 안방에서 첫 승을 거둔 한화, 반격의 서막을 알린 걸까요.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8회말, 1-3으로 끌려가던 한화.
대타로 나온 김태연이 LG 송승기의 초구를 공략해 2루타를 터트리더니, 손아섭도 안타를 쳐 무사 1,3루의 기회를 만듭니다.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로 추격의 불씨를 살린 뒤, 계속된 기회에서 채은성과 황영묵이 연속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동점을 이뤘습니다.
2사 만루 상황, 7회 대주자로 나서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돼 찬물을 끼얹었던 심우준이 짜릿한 2타점 역전 적시타를 터트리며 기어코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최재훈까지 2타점 적시타를 보태며 8회에만 6점을 뽑은 한화는 홈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2연패 뒤 첫 승을 거뒀습니다.
한화가 한국시리즈에서 승리를 기록한건 2006년 이후 19년 만이고, 대전 홈구장 승전보는 1999년 이후 26년만입니다.
정규시즌 막판부터 계속 흔들리며 믿음을 주지 못했던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모처럼 경기에 마침표를 찍고 승리투수가 된 것 역시 한화엔 희소식이었습니다.
김서현은 경기후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김서현 / 한화 이글스 선수> "포스트시즌 오고 난 이후에 계속 안좋은 얘기도 많이 듣고 주위에서 공격적인 말이 많았다 보니까 그냥 좀 그런 것들이 조금 생각이 많이 나서 울었던 거 같아요."
<김경문 / 한화 이글스 감독>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우리 김서현 선수가 마운드에서 이겨낼 때 한화는 이길 수 있습니다."
2연패 뒤 첫 승을 거두며 반전을 꿈꿀수 있게 된 한화는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로 와이스를 올려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
LG는 최근 담 증세로 휴식을 취했던 치리노스로 와이스에 맞섭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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