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세기의 담판으로 불린 미중 정상회담이 마무리 되고, 시진핑 주석이 방한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또,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신임 일본 총리의 첫 정상회담이 진행 중인데요.

자세한 내용,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와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미중 정상회담이 오늘 부산에서 1시간 40분간 진행됐습니다. 서로 얻어내야 할 것을 얻어낸 회담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시진핑 주석은 “양국이 중요한 경제무역 문제에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을 통해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시 주석과 회담을 10점 만점에 12점이라 평가했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희토류 수출통제를 1년간 유예하기로 했으며 이후 유예를 매년 연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전기차·반도체·배터리 등 첨단 산업의 핵심 원료인 희토류 공급 불확실성이 완화될 수 있을까요?

<질문 3> 한일 정상도 첫 정상회담을 하고 있는데,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첫 대면에서 '셔틀 외교' 복원 기류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셔틀 외교’를 위한 구체적인 내용이 나올 수도 있을까요?

<질문 4> 다카이치 총리는 아베 전 총리의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를 계승해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지난해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는 금리 인상에 부정적 입장을 보인 바 있는데요. 이러한 기조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한편, 어제 정상회담을 계기로 극적으로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일부 항목에 있어 한미 간 설명에 차이가 있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반도체 관세는 이번 합의의 일부가 아니다. 한국이 시장의 100% 완전 개방에 동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대통령실 발표 내용과 배치되는데, 이러한 상황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한미 회담 뒷이야기도 들려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과 한국을 향해 "관세협상을 제일 잘한 리더이자 국가"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상회담 당시 이 대통령이 공개 모두발언으로 '핵추진 잠수함' 의제를 언급한 점도 "대단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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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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