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근 직원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노동부 국정감사에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장관으로서 미처 예방하지 못한 점을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여러 조치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9일부터 인천점과 본사에 대한 기획감독을 실시했고, 위반 여부가 확인되면 전국 지점으로 확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런 운영 방식이 마치 기업 혁신이나 경영 혁신의 일환으로 포장돼 성공 사례처럼 회자되는 문화를 이번에 반드시 발본색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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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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