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를 찾은 6개국 정상 배우자들과 친교행사를 가졌습니다.

김 여사는 어제(31일) 캐나다,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정상 배우자와 대만 총통의 딸을 불국사로 초청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전통 한복을 입은 김 여사는 인기 애니메이션 '케데헌'에 등장해 화제가 된 전통 복주머니에 핫팩을 넣은 선물도 건넸습니다.

직접 선물 아이디어를 낸 김 여사는 "이번 만남이 APEC을 넘어 인류가 공존의 길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또 경주의 한 미술관에서 정상 배우자들과 오찬과 한복 패션쇼, 문화행사를 함께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상용(gogo213@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