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도로 곳곳에 은행나무가 황금빛을 이루면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지만 땅에 떨어진 열매는 악취를 내뿜어 골칫거리입니다.
경기 광명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장비를 동원해 은행나무 열매를 제거하는 작업에 나섰는데요.
주민들이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결정하고 실행해 나선 것이어서 의미가 있습니다.
서승택 기자입니다.
[기자]
굴착기가 은행나무를 거세게 흔들자 나무 아래 설치된 대형 천막으로 은행나무 열매가 우수수 쏟아져 내립니다.
은행나무 열매 제거 작업을 하는 이들은 광명시 공무원들이 아닌 광명시민들입니다.
다른 시민들의 불편을 직접 해소하기 위해 500인 원탁회의를 개최해 의견을 모으고 장비를 동원해 작업에 나선 겁니다.
< 황선영 / 경기 광명시 철산1동 주민자치회장> "주민자치회 정례회의에서 안건으로 정식으로 상정을 하고 또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의 투표로 많은 득표수가 얻어졌기 때문에 실행을 하게 됐습니다."
주민이 필요한 사업을 직접 논의하고 결정하는 이같은 방식은 광명시의 주민세 마을사업의 결과물입니다.
광명시는 지난 2020년부터 주민세를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주민세 마을사업'을 시행해오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직접 마을사업 의제를 결정하고 시행하면 동별로 걷힌 주민세의 절반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올해로 5년째인데, 은행나무 열매 제거 작업에서 보듯이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됐다는 평가입니다.
<박승원 / 광명시장> "주민세 마을 사업뿐만 아니라 500인 원탁 토론회 등을 통해서 지역의 여러 생활 정책들을 발굴하고 주민들이 직접 실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광명시의 '주민세 마을사업'이 주민자치의 표본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영상취재 이태주]
[화면제공 광명시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서승택(taxi226@yna.co.kr)
요즘 도로 곳곳에 은행나무가 황금빛을 이루면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지만 땅에 떨어진 열매는 악취를 내뿜어 골칫거리입니다.
경기 광명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장비를 동원해 은행나무 열매를 제거하는 작업에 나섰는데요.
주민들이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결정하고 실행해 나선 것이어서 의미가 있습니다.
서승택 기자입니다.
[기자]
굴착기가 은행나무를 거세게 흔들자 나무 아래 설치된 대형 천막으로 은행나무 열매가 우수수 쏟아져 내립니다.
은행나무 열매 제거 작업을 하는 이들은 광명시 공무원들이 아닌 광명시민들입니다.
다른 시민들의 불편을 직접 해소하기 위해 500인 원탁회의를 개최해 의견을 모으고 장비를 동원해 작업에 나선 겁니다.
< 황선영 / 경기 광명시 철산1동 주민자치회장> "주민자치회 정례회의에서 안건으로 정식으로 상정을 하고 또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의 투표로 많은 득표수가 얻어졌기 때문에 실행을 하게 됐습니다."
주민이 필요한 사업을 직접 논의하고 결정하는 이같은 방식은 광명시의 주민세 마을사업의 결과물입니다.
광명시는 지난 2020년부터 주민세를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주민세 마을사업'을 시행해오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직접 마을사업 의제를 결정하고 시행하면 동별로 걷힌 주민세의 절반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올해로 5년째인데, 은행나무 열매 제거 작업에서 보듯이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됐다는 평가입니다.
<박승원 / 광명시장> "주민세 마을 사업뿐만 아니라 500인 원탁 토론회 등을 통해서 지역의 여러 생활 정책들을 발굴하고 주민들이 직접 실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광명시의 '주민세 마을사업'이 주민자치의 표본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영상취재 이태주]
[화면제공 광명시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서승택(taxi226@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