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마무리…엇갈린 여야 평가■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가 어제(1일) 막을 내렸습니다.

민주당은 "실리 추구, 균형외교가 빛났다"라고 평가하고, 국민의힘은 '깜깜이 협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군 정찰위성 5호기 성공…'425사업' 완성■

우리 군 정찰위성 5호기가 오늘 미국 플로리다주의 우주군 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정찰위성이 목표 궤도에 정상적으로 진입했고, 지상국과의 교신에도 성공하면 10년 전부터 추진했던 군의 '425사업'이 완성됐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9주만에 하락■

상승세를 이어온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두 달 여 만에 꺾였습니다.

10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주만에 처음 하락 전환했고, 지난달 은행권의 주택 구입 목적 일반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도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정감사 이어 예산정국…여야 격돌 전망■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정부는 올해보다 8% 증가한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한 가운데, 여야는 민생 예산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양보 없는 대치를 예고했습니다.

■서울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내일 초겨울 추위■

휴일인 오늘, 전국적으로 찬 바람이 불며 날씨가 쌀쌀합니다.

서울과 경기, 충청과 전북 등 전국 곳곳으로는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 내일 아침은 서울 1도까지 떨어져 초겨울 추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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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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