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에서 지방정부 수장이나 지방의회 의원 등 선출직 대표를 뽑는 일반선거 본투표가 현지시간 4일 개시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처음 치러지는 것으로, 임기 초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 성격도 가집니다.

특히 뉴욕시는 무명에 가까웠던 정치 신인, 진보 성향의 맘다니 후보가 뉴욕주지사를 지낸 무소속 앤드루 쿠오모 후보에 지지율 우위를 보여왔습니다.

여기에 커티스 슬리워 공화당 후보가 지지율 3위로 가세한 구도입니다.

진보 성향의 맘다니 후보가 승리할 경우 뉴욕시는 처음으로 무슬림 시장을 맞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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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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