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추위가 물러가고 계절의 시계가 다시 제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오늘 큰 일교차만 염두에 두신다면 완연한 가을을 느끼기 좋습니다.

이 시각 기온 서울이 6.4도로 쌀쌀한데요.

한낮에는 18까지 크게 올라 온화하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5도 안팎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시간대에 맞는 적절한 옷차림으로 체온 조절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출근길에는 짙은 안개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전까지 전국 곳곳에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특히 경기 남부와 강원, 충청과 남부내륙에서는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좁혀지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는데요.

밤부터 인천과 경기 남부, 충남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포근함이 감돌겠습니다.

서울 18도, 대구 19도 부산은 22도까지 크게 오르겠고, 서귀포가 23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주말 동안에는 곳곳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토요일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일요일에는 비가 충청 지역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초에 또다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월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5도로 전날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오락가락한 날씨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건강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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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