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까지 짙게 끼어있던 안개는 대부분 걷혔습니다.

남부 내륙 곳곳에만 옅은 안개가 나타나고 있고요.

그밖에 전국 하늘은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쾌청한 가을 하늘을 만끽하기 좋은 하루가 되겠는데요.

공기질도 대부분 지역에서 청정하겠지만 인천과 경기 남부, 충남은 밤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하늘도 맑고 낮 동안 포근해서 완연한 가을을 느끼기 좋은데요.

어느덧 중부 지방 산들은 단풍이 절정에 달했고요.

남부 지방도 하나둘씩 단풍이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바깥바람 쐬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가을 나들이 떠나실 때 큰 일교차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하루 새 기온 변화폭이 10도 이상, 크게는 20도 가까이 벌어지겠습니다.

쌀쌀한 아침과 다르게 한낮에는 포근하고 또 저녁이 되면 기온이 크게 떨어지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오늘 낮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은 18도, 광주 21도, 부산 22도가 예상되고요.

수원과 원주 18도, 여수 19도, 창원 20도로 올라 온화하겠습니다.

주 후반까지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금요일 밤 강원 영동에는 비가 오겠고 주말인 토요일 밤에는 남부 지방에 비가 오기 시작해서 일요일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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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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