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 정지 '셧다운' 사태가 역대 최장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지난달 1일 시작된 셧다운은 현지시간 5일 미국 역사상 최장 기록인 36일째에 접어들었습니다.

셧다운 장기화로 수도 워싱턴 D.C.의 공공시설 대부분이 문을 닫았고, 항공기가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공화당과 민주당이 공공 의료보험인 '오바마 케어' 보조금 연장 여부를 두고 여전히 대립하는 가운데, 셧다운을 일단 멈추기 위한 임시예산안 처리가 지금까지 14차례 부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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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선(youst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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