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 랠리를 펼쳤던 코스피가 오늘(7일) 하락세를 보이면서 4천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56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자세한 마감 시황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배시진 기자.
[기자]
네, 오늘(7일) 지수는 전 거래일(6일)보다 1.81% 내린 3,953.7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 종가가 4천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10월 27일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4천선을 돌파한 이후 10거래일 만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천억원, 2천억원 넘게 팔아치운 반면, 개인 홀로 6천억원 넘게 순매수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항목 대부분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최근 꿈의 '10만 전자'를 달성했던 삼성전자가 9만7천원선까지 밀려났고, 지난 3일 62만원까지 올랐던 SK하이닉스도 58만원으로 내렸습니다.
역대 최대 매출이라는 실적을 발표한 카카오는 하락장에도 불구하고 3% 넘게 급등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업종과 건설업이 크게 내리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2.38% 내린 876.8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인공지능 업종 고평가 논란, 일명 'AI 버블론'이 미국 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투심도 위축된 모습입니다.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가 높아지면서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달러화 강세 현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2원 오른 1,456.9원을 기록하며 지난 4월 이후 약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신재민]
[영상편집 나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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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최근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 랠리를 펼쳤던 코스피가 오늘(7일) 하락세를 보이면서 4천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56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자세한 마감 시황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배시진 기자.
[기자]
네, 오늘(7일) 지수는 전 거래일(6일)보다 1.81% 내린 3,953.7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 종가가 4천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10월 27일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4천선을 돌파한 이후 10거래일 만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천억원, 2천억원 넘게 팔아치운 반면, 개인 홀로 6천억원 넘게 순매수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항목 대부분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최근 꿈의 '10만 전자'를 달성했던 삼성전자가 9만7천원선까지 밀려났고, 지난 3일 62만원까지 올랐던 SK하이닉스도 58만원으로 내렸습니다.
역대 최대 매출이라는 실적을 발표한 카카오는 하락장에도 불구하고 3% 넘게 급등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업종과 건설업이 크게 내리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2.38% 내린 876.8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인공지능 업종 고평가 논란, 일명 'AI 버블론'이 미국 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투심도 위축된 모습입니다.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가 높아지면서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달러화 강세 현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2원 오른 1,456.9원을 기록하며 지난 4월 이후 약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신재민]
[영상편집 나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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