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옆에 있는 4호기와 6호기를 해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사고 피해자 가족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체를 결정했다며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4호기와 6호기가 해체되면 이후 실종됐거나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매몰자 추가 수색 작업에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체 시점은 다음 주 중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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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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