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구속 여부를 가를 법원 심문이 오는 13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는 13일 오전 10시10분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박 전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지난달 9일 박 전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박 전 장관의 위법성 인식 정도나 그가 취한 조치의 위법성 등에 대해 다툴 여지가 있다며 기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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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재용(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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