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에 누리호에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가 실리는데요.
우주 과학기술 검증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열흘 뒤면 누리호가 네 번째 비행에 나섭니다.
이번 4차 발사에서 누리호는 모두 13기의 위성을 싣고 우주로 갑니다.
주탑재위성은 '차세대 중형위성 3호'입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주관해 만든 516kg의 실용 위성입니다.
위성에는 3개의 탑재체가 실립니다.
우주에서 줄기세포 기반 3D 바이오 프린팅을 시험하는 '바이오 캐비닛', 오로라를 비롯한 대기 현상 관측 카메라, 우주에서 발생하는 플라즈마와 자기장을 탐지하는 측정 장비입니다.
<김영철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책임연구원> "차세대 중형위성 3호가 우주 과학기술 검증이라는 특성에 맞춰서 새롭게 시도하거나 과학적 의미가 있는 탑재체 위주로 탑재됐고요."
부탑재위성은 국내 산학연과 대학교에서 개발한 큐브위성 12기입니다.
지구 관측과 우주 기술 검증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합니다.
여러 위성을 탑재하는 만큼 연구진은 위성을 순차적으로 사출할 수 있는' 다중 위성 어댑터'도 새로 개발해 적용했습니다.
사출관 개폐 장치도 기존 1개에서 2개로 늘려 신뢰성을 높였고, 사출 여부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위성 내부 카메라도 3대를 설치했습니다.
모든 위성은 연료 충전과 사출관 장착을 마친 뒤 누리호 3단에 실렸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오는 27일 새벽, 저마다의 임무를 가지고 우주로 향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영상취재 누리호 공동취재단]
[영상편집 김미정]
[그래픽 남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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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에 누리호에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가 실리는데요.
우주 과학기술 검증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열흘 뒤면 누리호가 네 번째 비행에 나섭니다.
이번 4차 발사에서 누리호는 모두 13기의 위성을 싣고 우주로 갑니다.
주탑재위성은 '차세대 중형위성 3호'입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주관해 만든 516kg의 실용 위성입니다.
위성에는 3개의 탑재체가 실립니다.
우주에서 줄기세포 기반 3D 바이오 프린팅을 시험하는 '바이오 캐비닛', 오로라를 비롯한 대기 현상 관측 카메라, 우주에서 발생하는 플라즈마와 자기장을 탐지하는 측정 장비입니다.
<김영철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책임연구원> "차세대 중형위성 3호가 우주 과학기술 검증이라는 특성에 맞춰서 새롭게 시도하거나 과학적 의미가 있는 탑재체 위주로 탑재됐고요."
부탑재위성은 국내 산학연과 대학교에서 개발한 큐브위성 12기입니다.
지구 관측과 우주 기술 검증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합니다.
여러 위성을 탑재하는 만큼 연구진은 위성을 순차적으로 사출할 수 있는' 다중 위성 어댑터'도 새로 개발해 적용했습니다.
사출관 개폐 장치도 기존 1개에서 2개로 늘려 신뢰성을 높였고, 사출 여부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위성 내부 카메라도 3대를 설치했습니다.
모든 위성은 연료 충전과 사출관 장착을 마친 뒤 누리호 3단에 실렸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오는 27일 새벽, 저마다의 임무를 가지고 우주로 향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영상취재 누리호 공동취재단]
[영상편집 김미정]
[그래픽 남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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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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