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종묘 앞 세운4구역 재개발 논란과 관련 "시뮬레이션을 해보니 숨 막히게 하고 기를 누를 정도의 압도적 경관은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어제(18일)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국민의힘 김규남 시의원의 관련 질의에 재개발 시뮬레이션 3D 이미지를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세운4구역 재개발 계획을 비판한 김민석 국무총리를 향해 "총리는 부처 간 갈등·충돌이 있을 때 중간자적 입장에서 갈등을 조정해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해결하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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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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