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해킹 사고 처리 과정에서 서버를 폐기해 증거를 은닉했다는 의혹에 관해 수사 중인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19일) 오전 KT 판교 사옥과 방배 사옥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해 KT가 해킹 사고 처리 과정에서 고의로 서버를 폐기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이 사안의 총괄자라고 할 수 있는 황태선 KT 정보보안실장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8월 미국의 보안 전문 매체 '프랙' 등에서 KT 서버 해킹 가능성이 제기된 이후 KT 측이 서버를 폐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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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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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 사안의 총괄자라고 할 수 있는 황태선 KT 정보보안실장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8월 미국의 보안 전문 매체 '프랙' 등에서 KT 서버 해킹 가능성이 제기된 이후 KT 측이 서버를 폐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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