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운영하는 태권도장 여성 탈의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을 한 혐의를 받는 30대 관장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은 오늘(20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 심문을 진행한 후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3년 4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경기 용인시 소재 태권도장 여성 탈의실에 초소형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불법 촬영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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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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