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추진하는 ‘1인1표제’를 놓고 당내 공개 파열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결국 당 지도부는 최종 결정을 1주일 미뤘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경북 구미서 장외집회를 이어가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보신 것처럼 이언주 최고위원, 공개 최고위에서 1인 1표제의 ‘졸속 추진’을 비판하며 회의장을 나갔고요. 비공개 당무위원회에선 고성이 나오는 등 격론이 벌어지다 결국 최종 의결 절차를 일주일 미루기로 했습니다. 일부 당원들은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는데요. 민주당의 ‘1인 1표제’를 둘러싼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일주일 안에 봉합이 될까요?
<질문 2> 당 안팎에선 이번 1인 1표제 추진이 정청래 대표의 연임을 위한 포석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정 대표 선출 당시 대의원 지지세가 비교적 약하단 점이 확인된 상황이다 보니, 권리당원 표 가치를 늘리려 한다는 건데요. 정 대표는 “이재명 대표 때부터 추진되온 시대적 과제”라며 부인 중인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2-1> 1인 1표제의 운명은 일주일 뒤인 12월 5일 중앙위에서 결정되는데요. 중앙위 통과는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3> 그동안 내란 전담재판부와 관련해 ‘신중론’을 폈던 민주당, 공개적으로 “내란 전담재판부 설치” 재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이런 당내 분위기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대통령의 귀국에 맞춰 본격적인 논의나 압박이 시작될까요?
<질문 4> 보신 것처럼 장동혁 대표가 전국 원외 당협위원장 워크숍에서 ‘당의 단합’을 가장 먼저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당 지도부의 강경 노선에 대한 이견이 나오자, 내부 단속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기류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이와 함께 국민의힘은 대여 공세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장동 범죄수익 환수 특별법을 당론 발의하기로 하고,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 동의안 표결은 거부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여기에 민주당이 ‘대장동 항소 포기 국정조사’를 수용하지 않으면 무제한 필리버스터 등 비상수단을 강구하겠다고 최후통첩까지 한 상황인데요. 이렇게 강경 드라이브를 거는 국민의힘의 총공세,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국민의힘은 오늘 네 번째 지방 순회 여론전도 이어갑니다. 특히 오늘은 경북 구미를 찾아 항소 포기 외압 의혹 국정조사 촉구와 함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도 방문할 예정인데요. 중도층 이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계속된 지지층 결집 행보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이렇게 국민의힘이 장외집회와 지방 순회 등을 통해 여론전에 나서자, 민주당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청래 민주당 대표, “윤석열의 불법 계엄에 동조한 국민의힘은 아무도 반성하지 않는다”라며 “필요하다면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 심판 대상에 올리겠다”라고까지 경고했는데요. 여당의 강경 드라이브에 야당도 정면 대응에 나선 셈인데,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8> 12.3 비상계엄 협조 의혹 공직자 조사를 위해 구성된 ‘헌법 존중 정부혁신 TF’가 본격 가동된 가운데, 김민석 총리가 “내란과 직접 연관된 범위만 수사하고 비공개로 조사하라”며 ‘절제가 핵심’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두환식 공직 정화”, “공무원 줄 세우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질문 9> 김민석 총리가 민주당 차기 당대표 도전 가능성에 대해 “임명권자가 있기 때문에, 총리의 다음 행보는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라고 언급했습니다. 김 총리는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전체 국정의 흐름 속에서, 자신이 뭘 하고 싶다고 얘기하는 건 선을 넘는 얘기 같다며 "전체 국정의 흐름 속에서 하는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발언, 어떻게 들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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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추진하는 ‘1인1표제’를 놓고 당내 공개 파열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결국 당 지도부는 최종 결정을 1주일 미뤘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경북 구미서 장외집회를 이어가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보신 것처럼 이언주 최고위원, 공개 최고위에서 1인 1표제의 ‘졸속 추진’을 비판하며 회의장을 나갔고요. 비공개 당무위원회에선 고성이 나오는 등 격론이 벌어지다 결국 최종 의결 절차를 일주일 미루기로 했습니다. 일부 당원들은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는데요. 민주당의 ‘1인 1표제’를 둘러싼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일주일 안에 봉합이 될까요?
<질문 2> 당 안팎에선 이번 1인 1표제 추진이 정청래 대표의 연임을 위한 포석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정 대표 선출 당시 대의원 지지세가 비교적 약하단 점이 확인된 상황이다 보니, 권리당원 표 가치를 늘리려 한다는 건데요. 정 대표는 “이재명 대표 때부터 추진되온 시대적 과제”라며 부인 중인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2-1> 1인 1표제의 운명은 일주일 뒤인 12월 5일 중앙위에서 결정되는데요. 중앙위 통과는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3> 그동안 내란 전담재판부와 관련해 ‘신중론’을 폈던 민주당, 공개적으로 “내란 전담재판부 설치” 재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이런 당내 분위기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대통령의 귀국에 맞춰 본격적인 논의나 압박이 시작될까요?
<질문 4> 보신 것처럼 장동혁 대표가 전국 원외 당협위원장 워크숍에서 ‘당의 단합’을 가장 먼저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당 지도부의 강경 노선에 대한 이견이 나오자, 내부 단속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기류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이와 함께 국민의힘은 대여 공세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장동 범죄수익 환수 특별법을 당론 발의하기로 하고,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 동의안 표결은 거부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여기에 민주당이 ‘대장동 항소 포기 국정조사’를 수용하지 않으면 무제한 필리버스터 등 비상수단을 강구하겠다고 최후통첩까지 한 상황인데요. 이렇게 강경 드라이브를 거는 국민의힘의 총공세,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국민의힘은 오늘 네 번째 지방 순회 여론전도 이어갑니다. 특히 오늘은 경북 구미를 찾아 항소 포기 외압 의혹 국정조사 촉구와 함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도 방문할 예정인데요. 중도층 이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계속된 지지층 결집 행보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이렇게 국민의힘이 장외집회와 지방 순회 등을 통해 여론전에 나서자, 민주당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청래 민주당 대표, “윤석열의 불법 계엄에 동조한 국민의힘은 아무도 반성하지 않는다”라며 “필요하다면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 심판 대상에 올리겠다”라고까지 경고했는데요. 여당의 강경 드라이브에 야당도 정면 대응에 나선 셈인데,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8> 12.3 비상계엄 협조 의혹 공직자 조사를 위해 구성된 ‘헌법 존중 정부혁신 TF’가 본격 가동된 가운데, 김민석 총리가 “내란과 직접 연관된 범위만 수사하고 비공개로 조사하라”며 ‘절제가 핵심’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두환식 공직 정화”, “공무원 줄 세우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질문 9> 김민석 총리가 민주당 차기 당대표 도전 가능성에 대해 “임명권자가 있기 때문에, 총리의 다음 행보는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라고 언급했습니다. 김 총리는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전체 국정의 흐름 속에서, 자신이 뭘 하고 싶다고 얘기하는 건 선을 넘는 얘기 같다며 "전체 국정의 흐름 속에서 하는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발언, 어떻게 들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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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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