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대만의 중국 복귀'를 언급하자, 대만 측은 "대만은 완전한 주권 독립 국가이며, 중국으로의 복귀는 선택 항목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줘룽타이 행정원장은 25일 "세계가 함께 현상 유지를 주시하고 있으며, 중국은 어떤 방식으로도 이런 현상을 파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만이 중국으로 복귀하는 것은 전후 국제질서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1943년 카이로 선언과 1945년 포츠담 선언 등이 대만에 대한 자국의 주권을 확인하는 근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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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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