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김성수 경희대 우주탐사학과 교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4차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4차 발사는 2년 반 전 3차 때보다 더 높아진 기술 난이도를 극복하고 민간 주도 우주개발 시대로 전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큰데요.
자세한 내용 김성수 경희대 우주탐사학과 교수 모시고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발사 시각이 예정됐던 0시55분에서 1시 13분으로 변경됐습니다. 발사를 10여 분 남겨두고 예정 시각이 연기되면서 큰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발사 시각은 18분 지연됐지만 이후 모든 과정이 정상적으로 이뤄졌습니다. 그런데 비행 시간이 당초 예상보다 약 3분 단축됐는데요. 이것은 문제가 아닌가요?
<질문 3>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4차 발사는 지난 세 번과 달리 첫 야간 발사라 어려움이 더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기의 임무를 위해 적합한 시간대가 새벽 1시 전후였다면서요?
<질문 4> 이번 4차 발사를 통해 탑재 위성 13기를 모두 제대로 분리해내면서 원하는 시간대에 정교하게 위성을 보낼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해낸 것도 큰 성과라고 봐야겠죠?
<질문 5> 누리호가 탑재한 위성의 중량이 2배 가량 늘어난 것도 눈여겨 볼만 한데요?
<질문 6> 또 3차 발사 때까지만 해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발사체 제작과 조립을 주관했는데요. 이번엔 항우연의 관리 아래 체계종합 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체를 제작하고 조립하는 전 과정을 주관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질문 7> 현재 진행 중인 누리호 고도화사업은 6차 발사까지 계획되어 있는데요. 적어도 매년 1년에 한 번 이상 누리호를 발사하는 게 무척 중요하다고 하던데, 왜 그렇습니까?
<질문 8> 우주 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한데요.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미국의 스페이스X나 블루 오리진처럼 '발사 서비스 체계종합 기업'이 탄생할 수 있을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민형(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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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차 발사는 2년 반 전 3차 때보다 더 높아진 기술 난이도를 극복하고 민간 주도 우주개발 시대로 전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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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발사 시각이 예정됐던 0시55분에서 1시 13분으로 변경됐습니다. 발사를 10여 분 남겨두고 예정 시각이 연기되면서 큰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발사 시각은 18분 지연됐지만 이후 모든 과정이 정상적으로 이뤄졌습니다. 그런데 비행 시간이 당초 예상보다 약 3분 단축됐는데요. 이것은 문제가 아닌가요?
<질문 3>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4차 발사는 지난 세 번과 달리 첫 야간 발사라 어려움이 더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기의 임무를 위해 적합한 시간대가 새벽 1시 전후였다면서요?
<질문 4> 이번 4차 발사를 통해 탑재 위성 13기를 모두 제대로 분리해내면서 원하는 시간대에 정교하게 위성을 보낼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해낸 것도 큰 성과라고 봐야겠죠?
<질문 5> 누리호가 탑재한 위성의 중량이 2배 가량 늘어난 것도 눈여겨 볼만 한데요?
<질문 6> 또 3차 발사 때까지만 해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발사체 제작과 조립을 주관했는데요. 이번엔 항우연의 관리 아래 체계종합 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체를 제작하고 조립하는 전 과정을 주관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질문 7> 현재 진행 중인 누리호 고도화사업은 6차 발사까지 계획되어 있는데요. 적어도 매년 1년에 한 번 이상 누리호를 발사하는 게 무척 중요하다고 하던데, 왜 그렇습니까?
<질문 8> 우주 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한데요.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미국의 스페이스X나 블루 오리진처럼 '발사 서비스 체계종합 기업'이 탄생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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