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제 곧 12월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유통업계도 이른바 '연말 특수'를 잡기 위한 잰걸음에 나섰는데요.

올해 연말 풍경을 김도헌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기자]

서울 도심 한가운데 생긴 회전목마가 새하얀 불빛을 반짝이며 빙빙 돌아갑니다.

13m 규모의 초대형 트리 앞에서 추억을 남긴 후에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간식으로 추위를 달래봅니다.

<장혜빈 / 롯데백화점 시그니처이벤트팀장> "F&B 브랜드를 이번에 대거 입점시키면서 고객님들이 다양한 음식을 맛보실 수 있게 했고…"

한 백화점이 서울 송파구에 연 크리스마스 마켓인데, 주말 입장권은 10분 만에 매진됐습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식음료업계의 크리스마스 디저트 경쟁에도 불이 붙었습니다.

한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는 올해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협업한 케이크를 포함해 총 18개 종류의 디저트를 출시했습니다.

<김나영 / 배스킨라빈스 상품기획실 케이크 팀장> "디즈니의 대표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와 협업으로 탄생한 특별한 쁘띠 케이크들로 겨울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겨울 한정 에디션 제품들이고…"

한 커피 프랜차이즈도 크리스마스 홀 케이크를 출시하고 사전 예약을 받고 있는데, 벌써 조기 마감돼 대부분 예약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강혜원 / 서울 강서구> "크게 전광판에 여러 종류의 케이크들이 광고되어 있기도 하고 트리도 있고…함께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홀 케이크를 구매하려고 해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설렘이 짙어지는 만큼 소비자 지갑도 조금씩 열리고 있습니다.

유통업계 대목으로 꼽히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이른바 '연말 특수'를 잡기 위한 경쟁도 더 치열해지는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도헌입니다.

[영상취재 정진우 이정우 장지훈]

[영상편집 김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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