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이야기를 살펴보는 생생갤러리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사진들이 전시돼 있는지 함께 보시죠.

<1> 첫 번째 사진입니다.

제주의 바닷바람이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올해 마지막 국제 요트대회인 ‘제1회 제주컵 국제요트대회’가 개막했는데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동안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7개국 선수단과 500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하며 초겨울 제주의 바다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특히 인기 종목인 J/70 레이스가 시원하게 펼쳐지며 관람정도 무료로 운영돼 관람객들이 직접 바다 가까이에서 요트 경기의 박진감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이외에도 RC요트 체험, AI 영화제,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마련돼 제주 바다 곳곳이 축제 분위기로 물들고 있습니다.

<2> 두 번째 사진입니다.

겨울 하면 떠오르는 스포츠, 바로 스키죠.

강원 평창 용평스키장은 개장 후 첫 주말을 맞아 겨울을 기다려온 사람들로 활기가 가득찼습니다.

슬로프 곳곳에서는 장비를 점검하는 사람들과 눈 위를 조심스레 걷는 초보자들의 모습이 포착되어 겨울 풍경을 한층 생동감 있게 만드는데요.

추운 바람에도 겨울을 만끽하는 스키어와 보더들의 모습까지 담겨 겨울의 활기를 한눈에 느낄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맞이한 겨울 공기 속에서, 용평스키장에서는 본격적인 겨울 레저 시즌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3> 마지막 세 번째 사진입니다.

어느새 연말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따뜻한 풍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바로 2025년도 크리스마스 씰들이 정리와 포장 작업을 통해 하나둘 모습을 갖춰가고 있는데요.

수원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에서는 브레드이발소 캐릭터가 그려진 씰들이 직원들의 손길을 거쳐 각 박스에 정성껏 담기며 이번 겨울 모금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협회는 올해도 씰 판매 수익을 결핵 예방과 퇴치를 위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인데요.

작지만 따뜻한 나눔의 움직임에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생생갤러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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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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