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쿠팡에서 야간근무 노동자가 잇달아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야간 노동과 건강권 보호조치에 대한 실태점검을 예고했습니다.

노동부는 최근 사망사고가 발생한 쿠팡 물류센터 4곳과 배송캠프 3곳, 배송위탁계약을 체결한 대리점 15곳 등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장시간 야간노동과 휴게시간, 건강검진과 휴게공간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위험 요인과 개선 필요 사항이 확인되면 적극적으로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필요할 경우 다른 물류센터와 배송캠프로 실태 점검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태욱(tw@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