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관에서 방류돼 자연으로 돌아간 남방큰돌고래 ‘춘삼이’가 지난 10월 세 번째 새끼를 낳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큐 제주 오승목 감독과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 보전연구센터는 지난달 12일부터 29일까지 제주시 북부 해역에서 배냇주름이 선명한 새끼와 함께 유영하는 춘삼이를 26차례 관찰했습니다.

배냇주름은 출산 직후에만 나타나는 특징으로, 갓 태어난 새끼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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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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