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1월 26일 보도]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기소된 건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최초로 재판에 넘겨진 현직 대통령
첫 공판은 탄핵 결정 이후 열려
잘 나오는 가 싶더니…
재구속 이후 '두문불출'
오랜만에 나온 재판에선
"방 좁으니 풀어달라"
결국 보석 신청은 기각
이후 중계되는 재판에 성실히(?) 출석 중인데
오랜만에 만난 부하들과 기싸움?
<윤석열 / 전 대통령 (지난 10월 30일)>
"어떤 민간에 억압적인 것을 안 하고 질서유지하러 들어갔다는 것이 머릿속에 있는 거네 위해 거점 확보라는 게…"
<곽종근 / 전 육군특수전사령관 (지난 10월 30일)>
"말씀하시는 질서 유지는 도저히 저는 수긍할 수 없고 그 전이됐든 중이 됐든 질서 유지, 시민 보호라는 말은 들어본 적 없고…"
결국 폭발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폭탄 발언
<곽종근 /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지난 11월 3일)>
"지금까지 차마 그 말씀 안 드렸는데 한동훈하고 일부 정치인들 호명하시면서 당신 앞에 잡아오라고 했습니다. 당신이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했습니다."
책임 회피 않겠다더니
<윤석열/ 전 대통령 (지난해 12월 7일)>
"저는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재판에선
<윤석열/ 전 대통령 (지난 11월 20일)>
"여인형 방첩사령관도 증인한테 실시간 위치 추적 부탁하는 거 보니까 '이 친구 이거 좀 이상하네'라는 생각이 들었으면…"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지난 11월 20일)>
"피고인 부하에게 책임을 전가하시는 건 아니죠?"
당시 국무회의 참여했던 장관들도 증언 이어가
<최상목 / 전 경제부총리 (지난 11월 17일)>
"대통령으로서 결정한거다 그다음에 지금 준비가 다 되어있기 때문에 이제 돌이킬 수 없다 뭐 이런 취지의 말씀을 하셨던 것 같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지난 11월 10일)>
제가 좀 기억 남는 거는 '막상 해보면 별거 아냐, 아무것도 아냐' 이런 류의 말씀도 하셨고…"
<송미령/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지난 11월 10일)>
"결과적으로는 동원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머릿수 11명 채우기 위해서 불려가서 자리에 앉아있다가 나오게 됐으니까…"
'계엄의 정점'으로 '한 사람' 가리키는 증언들
내년 초 1심 결론 전망 나오는 가운데
어떤 결과를 받아들게 될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안채린(chaerin163@yna.co.kr)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기소된 건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최초로 재판에 넘겨진 현직 대통령
첫 공판은 탄핵 결정 이후 열려
잘 나오는 가 싶더니…
재구속 이후 '두문불출'
오랜만에 나온 재판에선
"방 좁으니 풀어달라"
결국 보석 신청은 기각
이후 중계되는 재판에 성실히(?) 출석 중인데
오랜만에 만난 부하들과 기싸움?
<윤석열 / 전 대통령 (지난 10월 30일)>
"어떤 민간에 억압적인 것을 안 하고 질서유지하러 들어갔다는 것이 머릿속에 있는 거네 위해 거점 확보라는 게…"
<곽종근 / 전 육군특수전사령관 (지난 10월 30일)>
"말씀하시는 질서 유지는 도저히 저는 수긍할 수 없고 그 전이됐든 중이 됐든 질서 유지, 시민 보호라는 말은 들어본 적 없고…"
결국 폭발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폭탄 발언
<곽종근 /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지난 11월 3일)>
"지금까지 차마 그 말씀 안 드렸는데 한동훈하고 일부 정치인들 호명하시면서 당신 앞에 잡아오라고 했습니다. 당신이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했습니다."
책임 회피 않겠다더니
<윤석열/ 전 대통령 (지난해 12월 7일)>
"저는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재판에선
<윤석열/ 전 대통령 (지난 11월 20일)>
"여인형 방첩사령관도 증인한테 실시간 위치 추적 부탁하는 거 보니까 '이 친구 이거 좀 이상하네'라는 생각이 들었으면…"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지난 11월 20일)>
"피고인 부하에게 책임을 전가하시는 건 아니죠?"
당시 국무회의 참여했던 장관들도 증언 이어가
<최상목 / 전 경제부총리 (지난 11월 17일)>
"대통령으로서 결정한거다 그다음에 지금 준비가 다 되어있기 때문에 이제 돌이킬 수 없다 뭐 이런 취지의 말씀을 하셨던 것 같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지난 11월 10일)>
제가 좀 기억 남는 거는 '막상 해보면 별거 아냐, 아무것도 아냐' 이런 류의 말씀도 하셨고…"
<송미령/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지난 11월 10일)>
"결과적으로는 동원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머릿수 11명 채우기 위해서 불려가서 자리에 앉아있다가 나오게 됐으니까…"
'계엄의 정점'으로 '한 사람' 가리키는 증언들
내년 초 1심 결론 전망 나오는 가운데
어떤 결과를 받아들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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