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노원구 백사마을이 최고 35층, 3천 여 세대 주거단지로 거듭납니다.

서울시는 오늘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에서 주택재개발사업 기공식을 열고 정비구역 지정 16년 만에 재개발 사업 첫 삽을 떴다고 밝혔습니다.

재개발 정비계획에 따르면 백사마을 일대에는 지하 4층∼지상 35층, 26개 동, 3천 178세대의 자연 친화형 공동주택 단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시는 이달 중 백사마을 철거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9년 입주 완료를 목표로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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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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