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글로벌 인기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새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정상에 또 올랐습니다.

데뷔 이래 8개 앨범 연속, 해당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건 K팝 역사상 최초는 물론 빌보드 역사상에서도 최초입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스트레이 키즈 '두 잇'> "Do it Do it Do it Do it Oh na na na na na"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빌보드에 길이 남는 대기록을 또 세웠습니다.

미국 빌보드는 '스키즈'의 새 앨범 '스키즈 잇 테이프 '두 잇''이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8연속 1위.

자신들의 최고 기록이자, K팝 가수 최고 기록이었던 7연속 1위를 깨고 한 발짝 더 멀리 나아간 겁니다.

미국 빌보드는 1953년 3월 '빌보드 200'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초이자 최고 기록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스키즈의 이번 앨범은 '확신을 가지고 지금 과감하게 행동하라'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앨범에 수록된 5곡 모두 팀 내 프로듀싱 팀인 '쓰리라차'가 직접 만들어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고, 특히 '두 잇'과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보인 '신선놀음'에선 우리나라 전통의 아름다움까지 녹여내며 국내외 팬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창빈 / 스트레이 키즈 멤버> "이번 연말까지 여러분들 '두 잇'하고 싶은 것 잘 '두 잇'하셨으면 좋겠고 정말 많이 좋아해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매 앨범 새로운 장르와 메시지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은 스트레이 키즈는 K팝을 넘어 팝 역사에서 매번 새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영상편집 심지미]

[그래픽 우채영]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서형석(codealph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