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씨 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달라며 법원에 재차 보석을 요청했습니다.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이 전 대표는 어제(1일)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0월에도 보석을 청구했지만, 재판부가 기각한 바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 주가조작 1차 주포 이정필 씨에게 집행유예를 받게 해주겠다며 8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8월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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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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