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피해자들이 첫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쿠팡 이용자 14명은 어제(1일) 쿠팡을 상대로 20만원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주소와 구매 이력 등이 유출되면서 사생활 침해와 보이스피싱 등 2차 피해 위험이 커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보 유출이 알려지자 일부 법무법인에서는 집단 손해배상 소송 참여자를 공개적으로 모집하는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공동 대응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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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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