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유용한 경제이야기, 오늘의 생활경제 시작합니다.
<1> 해외여행 때 모르는 사람이 음료나 음식을 권유하면 마약이 섞여 있을 위험이 있기 때문에 단호하게 거절하고 즉시 자리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외교부, 관세청은 겨울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 마약 노출 위험성과 주의사항을 알린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보다 마약 유통이 활발한 국가로 여행을 떠날 경우 나도 모르게 마약을 구매하거나 섭취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부는 공항 출국장 등에 해외 마약 예방 홍보물을 비치하고 관련 영상을 송출해 여행객이 출국 전 알아야 하는 마약 주의 관련 정보를 제공합니다.
<2> 질병관리청이 독감이 여전히 증가세라며 예방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독감 의사환자는 5주 연속 늘어 1천명당 70.9명을 기록했습니다.
질병청은 "백신이 독감 바이러스로 인한 입원, 중증화,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며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 분들은 서둘러 접종받길 당부한다"고 전했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 독감 접종률은 78.3%, 어린이는 63.6%로 지난 절기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3>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기후부 이호현 2차관과 에너지공단을 비롯한 공공기관 관계자 등은 오늘(2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캠페인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20도(℃) 지키기'와 '문 닫고 난방', '가스·전기 절약 캐시백 참여' 등이 소개됐습니다.
정부는 에너지 절약을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의 필수 조치로 꼽고 있습니다.
출범식 후에는 학생들과 함께 명동 거리에서 상가 출입문에 온도 절약 스티커를 붙이고 난방 활동을 독려했습니다.
<4> 삼성전자가 화면을 두 번 접는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경쟁사들이 앞다퉈 접는 폰을 출시하는 가운데 한 단계 진화한 폴더블 기술력을 보였습니다.
배진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영민(kkong@yna.co.kr)
<1> 해외여행 때 모르는 사람이 음료나 음식을 권유하면 마약이 섞여 있을 위험이 있기 때문에 단호하게 거절하고 즉시 자리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외교부, 관세청은 겨울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 마약 노출 위험성과 주의사항을 알린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보다 마약 유통이 활발한 국가로 여행을 떠날 경우 나도 모르게 마약을 구매하거나 섭취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부는 공항 출국장 등에 해외 마약 예방 홍보물을 비치하고 관련 영상을 송출해 여행객이 출국 전 알아야 하는 마약 주의 관련 정보를 제공합니다.
<2> 질병관리청이 독감이 여전히 증가세라며 예방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독감 의사환자는 5주 연속 늘어 1천명당 70.9명을 기록했습니다.
질병청은 "백신이 독감 바이러스로 인한 입원, 중증화,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며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 분들은 서둘러 접종받길 당부한다"고 전했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 독감 접종률은 78.3%, 어린이는 63.6%로 지난 절기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3>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기후부 이호현 2차관과 에너지공단을 비롯한 공공기관 관계자 등은 오늘(2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캠페인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20도(℃) 지키기'와 '문 닫고 난방', '가스·전기 절약 캐시백 참여' 등이 소개됐습니다.
정부는 에너지 절약을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의 필수 조치로 꼽고 있습니다.
출범식 후에는 학생들과 함께 명동 거리에서 상가 출입문에 온도 절약 스티커를 붙이고 난방 활동을 독려했습니다.
<4> 삼성전자가 화면을 두 번 접는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경쟁사들이 앞다퉈 접는 폰을 출시하는 가운데 한 단계 진화한 폴더블 기술력을 보였습니다.
배진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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