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터진 쿠팡의 주요 임원이 정보침해 사건이 발생한 시점 이후 수십억원대 쿠팡 보유 주식을 판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 공시에 따르면 거랍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 CFO는 지난달 10일 자신이 쿠팡 주식 7만5,350주를 매도했다고 신고했습니다.
매도 가액은 약 218만6천달러로 우리나라 돈으로 약 32억원에 달합니다.
프라남 콜라리 전 부사장도 지난달 17일 2만7천여 주를 매도하며 매각 가치는 77만2천 달러, 약 11억3천만원으로 신고했습니다.
이들 임원의 매도 시점은 쿠팡이 사고 발생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힌 시점 이전이지만 향후 '내부자 거래' 논란을 부를 수 있단 시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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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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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 가액은 약 218만6천달러로 우리나라 돈으로 약 32억원에 달합니다.
프라남 콜라리 전 부사장도 지난달 17일 2만7천여 주를 매도하며 매각 가치는 77만2천 달러, 약 11억3천만원으로 신고했습니다.
이들 임원의 매도 시점은 쿠팡이 사고 발생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힌 시점 이전이지만 향후 '내부자 거래' 논란을 부를 수 있단 시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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