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돌며 영업이 끝난 식당이나 카페 등에 침입해 카운터에서 상습적으로 현금을 훔친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8월부터 3달 넘게 이같은 방식으로 총 33차례에 걸쳐 현금 약 1,420만원을 훔친 60대 A씨를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씨는 서울·경기는 물론 전국 14개 도시를 돌며 추적을 피해 범행했고, 훔친 돈은 생활비나 교통비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700여km를 추적한 끝에 부산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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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재(fresha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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