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차기 회장 최종 압축 후보군으로 총 4명을 선정했다고 어제(2일) 밝혔습니다.

임종룡 회장,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외부 후보 2명이 최종 후보에 올랐는데, 외부 후보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강행 임추위원장은 "지배구조 모범 관행을 충실히 반영한 경영승계 규정과 승계계획에 따라 독립성과 공정성을 기반으로 절차를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임추위는 앞으로 약 한 달간 외부 전문가 면접, 경영계획 발표, 심층 면접 등을 진행한 뒤 최종 후보 1명을 선정합니다.

최종 후보는 이사회 결의와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차기 회장으로 공식 취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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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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